이혜원 동아닷컴 기자입력 2023. 5. 25. 19:57수정 2023. 5. 25. 20:56 실용 위성을 실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세 번째 발사에 성공했다. ‘우주 불모지’로 불렸던 우리나라가 국제 상용발사시장에 뛰어들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5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내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누리호 3차 발사가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완료됐음을 국민들께 보고드린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차세대 소형위성 2호의 경우 남극 세종기지에서 위성 신호를 수신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차세대 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6기는 정상 분리됐음을 확인했지만 도요샛 4기 중 1기는 사출 ..